넵.
제가
눈물을 머금고
군 입대를 한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현재
전역까지
정확하게 남은 숫자는
83일.
말출이라던가
외박이라던가
각종 대기기간을 총 망라하면
얼추
2달 정도가 남았습니다.
진짜
실감이 나는군요.
전역이라는 단어가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그 무게도 크게 다가옵니다.
군에 가면 남자가 된다는데
막상 그리 정신적 사이즈가 성장하지는 않았는지
이번 휴가기간에는
거기에 짓눌려서 좀 못할 짓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어차피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재수도 하다보면 점수 나올꺼고
마법사도 노력하면 탈출 할 수 있을꺼고
동생과 결의했던
업계진출도
시도하다보면 정상에 서 있겠죠.
그럼
에바 극장판이 개봉하는
12월에
뵙겠습니다.
빠빠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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