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어머니 동맹

뭔가 이상할 정도로 여성과 관계된 일이 많아지고 있는 카리스입니다.
그게 모두다
"플러그"와는 인연이 없다는게 또 불운이라면 불운이지만..
뭐 절망인생이 하루 이틀은 아니니까..
헬스장에서 있던 이야기를 하나 하도록 하죠.

몸무게는 줄지만 배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현상을 겪고 있는 상태라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러닝과 윗몸일으키기를 강화하고 있는 카리스입니다.
일단 제 몸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그 헬스장에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여학생들이 어느 정도 있는데..
저희 어머니를 비롯.. 20kg이상 감량자가 2자리수에 육박하기 때문에.. 속칭
"명 헬스클럽"이미지가 박혀있기 때문이죠..
어떤 의미에서는 상당히 눈도 즐거운 헬스클럽입니다..
오오 멋진 슴가!!!

여하튼 러닝을 다 끝나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는데.. 상당히 보이쉬한 여자가 있더군요..
순간 어느정도 필이 꽂히더군요!
특히나 오늘 화술의 이론 수업에 들었단 내용이 생생한겁니다!
"사람은 무한히 도전해야 하느니라.."
그래서 직접 공략!을 들어가려다가...
아직은 좀 쑥쓰러워서..[어이
트레이너 형에게 인적 사항 조회를 요청했습니다.

Ka : 저기.. 저 분 고등학교 몇학년이에요?
형 : 어? 저분 결혼하셨어..
결혼하셨어..
결혼하셨어..
결혼하셨어..

아앍!!!!
어머니 동맹이었다는 겁니까!!!
저는 어머니 동맹을 현실에서 공략하려고 했던 건가요!!!!!
근데 왜 이리 보이쉬하고 어리게 보이는건가요!!!!
모처럼의 용기가 뻘짓이 되어서 상당히 슬픈 상태의 카리스입니다...
이것으로 저의 용기는 한층 더 약해지겠지요.. 우엉우엉..
여자보는 눈이 그리 없단 말인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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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靈에보커 2007/08/28 23:00 # 답글

    동안이시군요 그 분은
  • 카리스 2007/08/28 23:00 # 답글

    靈에보커//심하게... ㅠ.ㅠ
  • 아사군 2007/08/28 23:01 # 답글

    무서운 세상이지요...절망했다!!
  • 레이첼 2007/08/28 23:05 # 답글

    ...결혼
    ...이야
  • 에스테 2007/08/28 23:08 # 답글

    큭.. 절망스럽습니다.
  • 불신론자 2007/08/28 23:12 # 답글

    ...가,강렬하다;
  • 희진 2007/08/28 23:13 # 답글

    동안이로군요
  • 카리스 2007/08/28 23:17 # 답글

    아사군//절망의 극한!
    레이첼//아흑...
    에스테//절망했습니다!
    불신론자//이것도 과연 경험의 일종일까요..
    희진//많이 동안이셨습니다...
  • 버섯군 2007/08/28 23:19 # 답글

    동안..
  • 아키라 2007/08/28 23:36 # 답글

    저도 몸무겐 쪼끔 줄었지만 배는 그대로[..]
  • 크르 2007/08/29 08:01 # 답글

    ;;;정말 강렬한데요;;
  • Kato 2007/08/29 08:24 # 답글

    상당한 동안인가 보군요...
  • Reki 2007/08/29 09:29 # 답글

    오오~~ 남편분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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