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T를 갔다왔습니다.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쉬운 훈련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군대의 5대장성
(준,소,중,대장, 병장이죠. 맛스타라는 음료수를 포함해서 6대장성이라고도 합니다만)
으로 처음 뛰는 훈련이었는데
저는 뭐 할게 없어서 말이죠.
조낸 편했습니다.
병장으로만 군생활 하라고 하면
나름 할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
(월급이 쥐약이라서 문제지만)
군 생활의 마지막 훈련이 쉽게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라는 결론이었죠.
그 훈련중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전역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 고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애니 하청 업체에 취직했다는데
자기 실력도 실력이지만 역시 인맥의 소개가 컸다고 하더군요.
과연
제가 인맥으로 직업을 구할만큼 발이 넓나? 라고 물었을때
대답할수 없다는게 좀 신경이 쓰였달까.
뭐
일단 재수를 성공하고나서 고민해야할 문제겠죠?
이럴때 필요한건 중고교 인맥보다도 대학인맥일테니까요.
최근 부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건
피마새.
어휴 책2권만 사도 병장월급의 1/3정도가 빠져나가는지라
부담이 좀 큽니다만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매달 사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게 사람들에게 천시받는(?)
장르문학이 맞나? 싶을 정도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3번을 읽어도 연상이 잘 안오는 장면이라던가 문장 구조가 있을정도니
완벽한 독서를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
일단 3권까지 읽은 현재로써는
틸러 X 정우가 너무 맘에 듭니다.
생각보다 엘시가 맘에 안들어서 말이죠.
유머가 없는 남자는 필요없다 안카나!
넵.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주말입니다.
역시 병장은 심심합니다.
역시
전역이 답인가봐.




덧글
Allenait 2009/10/31 11:27 # 답글
군인은 다 필요없고 전역만이 살길입니다.
원생군 2009/10/31 22:02 # 답글
병장되셨으면 이제 전역가셔야죠
Hazelnut 2009/11/01 22:12 # 답글
ㅇㅅㅇ 전역까지 가는길은 멀고도 험난하며 길기만 하지 -_-ㅋㅋㅋㅋ